국밥 조리 방법

로로미모60이 정성껏 준비하는 국밥 조리 과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재료 준비 과정

육수 재료 선별

국밥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육수입니다. 로로미모60은 국내산 한우 사골과 소뼈만을 엄선하여 사용하며,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사골은 골수가 풍부하고 깨끗한 것을 선택하며, 소뼈는 등뼈와 갈비뼈를 적절히 배합하여 깊은 맛과 진한 국물을 만들어냅니다. 모든 뼈는 입고 즉시 냉장 보관하며, 사용 전날 미리 찬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제거합니다.

고기 손질

국밥에 들어가는 고기는 부위별로 최적의 것을 선택합니다. 소머리국밥용 소머리는 살코기와 힘줄이 적절히 섞인 부위를 사용하며, 순대국밥용 돼지고기는 앞다리와 목살을 혼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냅니다. 모든 고기는 당일 아침 신선한 상태로 입고되며, 불필요한 지방과 막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손질된 고기는 적절한 크기로 자르고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냅니다.

야채 준비

국밥에 들어가는 야채는 매일 아침 신선한 것으로 준비합니다. 대파는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분리하여 각각 다른 용도로 사용하며, 부추는 깨끗이 씻어 적당한 길이로 자릅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썰어 육수에 넣으며, 무는 깨끗이 씻어 큼직하게 잘라 육수의 단맛을 더합니다. 모든 야채는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하여 농약이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양념 준비

국밥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한 양념 재료도 신선한 것만을 사용합니다. 마늘은 국내산 통마늘을 직접 까서 준비하며,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썰어 육수에 넣습니다. 후추는 통후추를 사용하여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며, 소금은 천일염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간을 맞춥니다. 모든 양념은 적절한 비율로 배합하여 조화로운 맛을 만들어냅니다.

조리 과정

1단계: 핏물 제거

준비된 사골과 소뼈, 고기를 큰 냄비에 넣고 찬물을 충분히 부어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표면에 떠오르는 거품과 불순물을 꼼꼼히 제거하며, 약 30분간 끓여 핏물을 완전히 빼냅니다. 이 과정은 육수의 맑고 깨끗한 맛을 내기 위해 매우 중요하며, 절대 생략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핏물 제거가 끝나면 뼈와 고기를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 남은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2단계: 육수 끓이기

깨끗이 헹군 뼈와 고기를 새 냄비에 넣고 신선한 물을 충분히 부어 다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대파 흰 부분, 양파, 무, 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어 함께 끓입니다. 이때 뚜껑을 살짝 열어두어 증기가 빠져나가도록 하며, 최소 8시간 이상 천천히 끓여 재료의 맛과 영양이 육수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중간중간 물의 양을 확인하여 부족하면 뜨거운 물을 추가합니다.

3단계: 육수 거르기

8시간 이상 끓인 육수는 체에 걸러 뼈와 야채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이때 면보나 고운 체를 사용하여 작은 불순물까지 완전히 걸러내며, 맑고 깨끗한 육수만을 남깁니다. 거른 육수는 다시 한 번 끓여 표면에 뜬 기름을 일부 제거하되, 국물의 고소한 맛을 위해 적당량은 남겨둡니다. 완성된 육수는 적절한 온도로 식혀 냉장 보관하며, 사용 직전에 다시 끓여 따뜻한 상태로 제공합니다.

4단계: 고기 준비

육수를 끓이는 동안 함께 익은 고기는 건져내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소머리는 부드러운 살코기 부분과 쫄깃한 힘줄 부분을 적절히 섞어 썰며, 돼지고기는 결을 따라 얇게 썰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립니다. 썰어진 고기는 육수에 담가 보관하여 마르지 않도록 하며,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고기의 양은 한 그릇당 충분한 양을 제공하여 든든한 한 끼가 되도록 합니다.

5단계: 즉석 조리

주문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국밥을 조리합니다. 뜨거운 육수에 준비된 고기를 넣고 한 번 더 끓여 따끈하게 데우며, 밥은 찬밥을 사용하지 않고 갓 지은 따뜻한 밥을 그릇에 담습니다. 밥 위에 데운 고기를 올리고 뜨거운 육수를 부은 후, 신선한 부추와 대파를 듬뿍 올려 마무리합니다. 새우젓과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곁들여 제공하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

간 맞추기

국밥은 기본적으로 담백한 간으로 제공되므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드시면 됩니다. 새우젓은 국물에 풀어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지며, 소금은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담백하게 드시다가 중간에 간을 추가하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운맛 조절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고춧가루는 국물에 풀어 넣으면 얼큰한 맛이 나며,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 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매운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넣으면 국밥 본연의 깊은 맛이 가려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 추가

부추와 대파는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더 많은 야채를 원하시면 추가로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선한 야채는 국밥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며,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추는 소화를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국밥과 잘 어울립니다.

정성이 담긴 조리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로로미모60의 국밥은 매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긴 준비 과정과 정성스러운 조리를 거쳐 완성됩니다. 이러한 노력이 담긴 한 그릇을 직접 맛보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